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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문의들은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해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1. 최소 6시간이상 수면하기 수험생들은 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평소보다 잠을 덜 자면서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시험을 망치기 쉽습니다. 가장 좋은 수면방법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수면을 취하고, 낮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조금 더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기상시간을 조금 앞당겨보자.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기상시간을 조금 앞당기는 게 도움이 됩니다. 시험 시작하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두뇌가 활발히 돌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늦잠을 자는 수험생들은 시험 시간에 늦지 않게 가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아침식사는 꼭! 많은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고 학교에 등교하고 있으나 이는 두뇌활동에 악영향을 주는 만큼 간단하게라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아침식사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아침을 먹을 경우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시작 30분전에 체내에 빨리 흡수되어 뇌에 전달되는 단당류인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먹는 것이 밥이나 빵을 먹는 것보다 뇌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시험 전에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보다 비타민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험생 식사 지침 > ■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꼭 합니다. - 400㎉ 이상을 섭취하며 우유나 주스는 피로감이나 초조감을 저하시킴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당질 식품을 섭취하면 집중력과 주의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 변비를 방지하기 위해 신선한 과일, 야채, 해조류 등을 자주 섭취합니다. ■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파, 시금치, 쑥, 귤, 콩 등을 섭취합니다. ■ 땅콩을 먹습니다. - 땅콩에는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어 머리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 우유, 달걀, 두부, 유부 등은 쾌감과 창조성을 주므로 적당량을 섭취합니다. ■ 하루 한두 잔 정도의 녹차나 커피는 졸음을 쫓는 데 좋습니다. - 특히 녹차의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히 들어 있어 좋습니다. ■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습니다. ■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있게 먹습니다. ■ 각성제(잠 안 오게 하는 약)등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4. 컨디션 조절을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험일자가 가까워질수록 수험생들은 점점 신경이 예민해 집니다. 누가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신경질이 나기도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이럴 때는 온몸의 근육을 수축시켰다 이완시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 적격입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몸살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험 날짜가 촉박한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약을 처방할 때 졸음이 오지 않는 약으로 처방을 부탁하는 게 좋습니다. 5. 집중력 저해 ‘코막힘' 예방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긴장 속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최대 복병은 ‘코막힘'입니다. 오랫동안 코가 막혀있다면 만성적인 산소부족으로 인한 수면부족,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체력저하를 일으켜 결국은 수험생의 학습능률을 떨어뜨립니다.
♣ 코막힘 예방 10계명 ♣ △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콧방울 양쪽을 매일 20 ~ 30회씩 문질러 줍니다. △ 발을 따뜻하게 유지 합니다. △ 증세가 심하면 가급적 외출을 줄입니다. △ 창문과 문을 열어서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 쉬는 시간 10분간 가벼운 운동(스트레칭)으로 몸의 활력을 유지합니다. △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인스턴트 음식은 절대 삼갑니다. △ 공부방 실내습도를 50% ~ 60%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날씨가 추울 때는 목도리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2022. 11. 08. 창 원 문 성 고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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