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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김형진, 이지환, 이유승 자율 캠페인 홍보
작성자 박현우 등록일 2022.12.21

 기나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이겨내고 독립의 빛을 되찾은 1945년, 

독립과 함께 저희는 한 나라가 둘로 나뉘는 분단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북쪽에서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내세운 소련이, 

남쪽으로는 자유주의를 내세운 미국이 진격하여 하나의 민족이었던 

우리 한민족을 둘로 나누게 됩니다. 총성 없는 차디찬 냉전의 

최전방에서 저희 남한과 북한은 처절하게 대립했고, 급기야 1950년에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을 겪기까지 합니다. 그 후, 저희 남한과 

북한은 끝없는 대립과 반목만을 반복하였고, 1991년에 소련이 해체되어 기나긴 냉전의 시기가 지나갔음에도 그 대립과 반목은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소련이 해체되던 1991년에 남북이 공동으로 

UN에 가입하고, 김대중 정부 때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었으며, 

문재인 정부 때 북한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등의 통일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일방적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남북 통일이라는 빛은 너무나도 작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들이 모두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통일을 위한 

빛은 그저 작을 뿐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작게 보여 희미할 뿐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통일을 위한 노력이 그 빛이 사라지지 않게 

막아준 것입니다. 끝없는 노력을 통해 저희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고, 이 희망은 하나의 빛이 되어 통일의 빛을 조금씩 크게 

만들어줍니다. 저희가 통일에 대해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나간다면, 통일의 빛은 언젠가 세상을 밝게 비추는 태양과도 같아져 저희가 언제나 지니고 있는 통일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줄 것 입니다.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은 독재 체제 아래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그저 국가에 대한 충성만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만히 방관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저희가 그 누구보다도 열심을 다해 해결해야 하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북한 주민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이 문제에 관해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저희가 나서야 합니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저희가 구원해야 합니다. 이는 지구촌의 영원한 정의를 

실현시키는 의로운 일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희는 '남북한의 통일 방안'을 주제로 자율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이 바로 저희 학생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은 통일을 위한 노력의 첫 발돋움입니다. 저희가 

통일에 대해 관심에 대한 노력은커녕 관심조차 주지 않게 된다면, 

그때에 비로소 통일의 빛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통일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저희가 만든 PDF 파일에 '여러 측면에서의 남북한 통일 방안'을 서술하였고, PPT 파일에는 이를 심화하여 '문화적 측면에서의 통일 방안'을 서술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정당한 국민으로서, 남북한 통일 문제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남북한 통일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솔직하게 남겨주세요.


 이상 저희 조의 조장 '박현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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